반응형 전체 글27 부고문자 작성요령 과 예시문 복사해서 사용하세요 1. 부고문자 작성 요령 (간단 요약)1. 고인의 관계와 성함→ “저희 아버지(성함)께서”2. 사망일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3. 발인/장례 일정→ “발인은 5월 28일(화) 오전 8시입니다”4. 빈소 정보→ “○○병원 장례식장 ○호실”5. 연락처→ 유족 대표(예: 장남) 이름과 전화번호※ 너무 감정적이거나 과도한 설명은 자제하고, 간결하고 정중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2. 부모님·조부모님 상용 부고문자 예시※ 아래 문장 중 원하는 문장을 골라 사용하세요.※ ( ) 안의 항목만 고인 정보에 맞게 수정하면 됩니다.⸻[01]저희 아버지 (홍길동)께서 (2025년 5월 25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발인: 5월 27일(월) 오전 7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연락.. 2025. 5. 26. 불교식 장례 부고 문자 : 복사해서 사용하세요. ■ 불교식 부고문자에 자주 쓰이는 표현 해설열반: 불교에서는 ‘사망’이라는 단어 대신 ‘열반에 드셨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이건 고인이 육신의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평화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극락왕생: 고인이 불교의 정토, 즉 극락세계로 가기를 기원한다는 뜻입니다. 조의 인사로 “극락왕생하시길 빕니다”라고 표현합니다.소천: 불교 외에도 쓰이긴 하지만,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뜻. 불교 부고문에서는 ‘열반’과 병행되기도 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신, 불교에서는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덕을 기리며 추모합니다”**와 같은 말이 자연스럽습니다.⸻■ 불교식 부고문자 예시 (부모·조부모 상용, 복사용)※ 아래 문구 중 원하는 것을 복사해서, 날짜·이름·빈소만 수정하면 바로 사용할 수 .. 2025. 5. 26. 죽음을 알리는 방식의 변화, 부고란 무엇인가요? “죽음을 알리는 방식의 변화, 부고의 모든 것”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는 코코입니다.오늘은 누군가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訃告)**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우리는 부고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알리고, 함께 슬픔을 나눕니다.하지만 부고의 형식과 전달 방식은 시대에 따라 크게 달라졌고,오늘날 우리는 더 빠르고 간결한, 그러나 여전히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부고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고의 시작은 ‘전달’이 아닌 ‘의례’였습니다부고는 한자로 ‘訃告’, 즉 죽음을 알린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조선시대에는 누군가가 사망하면 유가족이 직접 친지와 관청, 사대부 가문 등에 부고장을 들고 방문하거나 서찰을 보냈습니다.이 당시의 부고는 예법의 일부였으며, 죽음을 공적으로 .. 2025. 5. 26. 종교별 장례식 : 유교 및 다양한 종교의 장례 총정리 [종교별 장례문화 시리즈 4편]“조상의 길, 믿음의 길 – 전통신앙과 기타 종교의 장례문화”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이번 편에서는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와 기타 종교 장례,즉 유교·무속신앙·원불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장례의식을 들여다보려 합니다.이 장례들은 대부분 ‘종교적 체계’보다 삶의 철학과 조상의 정신, 공동체의 기억 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죠.현대화되면서 많이 간소화되었지만,아직도 곳곳에서 그 흔적과 가치가 남아 있는 이 장례문화들을오늘 이 시간에 함께 살펴볼게요.1. 유교 장례 – 예(禮)로 보내는 마지막 절차조선 시대 이후 한국 장례의 뿌리는 유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성리학적 질서, 부모에 대한 효, 조상숭배의 정신은장례 의식 속에서도 .. 2025. 5. 26. 종교별 장례식 : 천주교식으로 치뤄지는 장례 정리해드립니다. [종교별 장례문화 시리즈 3편]“천주교 장례, 기도로 떠나는 영혼의 여정”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종교별 장례문화,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천주교 장례를 소개해드립니다.천주교에서 죽음은 영혼이 육신을 떠나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귀향입니다.하지만 천주교는 죽은 영혼이 곧바로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연옥이라는 정화의 과정을 거쳐 천국에 들어간다고 믿습니다.그래서 천주교 장례는 영혼이 잘 정화되어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지상에서 기도와 미사로 돕는 시간이자 성스러운 의식의 연속입니다.1. 천주교가 바라보는 죽음천주교에서는 죽음을 하느님께로의 귀향으로 이해하지만,그 여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사람의 영혼은 죄로 인해 완전히 깨끗하지 않기에연옥.. 2025. 5. 26. 종교별 장례식 : 기독교식 총정리해드립니다 [종교별 장례문화 시리즈 2편]“기독교 장례, 부활의 소망으로 떠나는 믿음의 여정”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종교별 장례문화 두 번째 시리즈로 오늘은 기독교 장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기독교 장례는 단순한 이별의식이 아닙니다.부활과 영생의 소망, 그리고 고인을 하나님의 품에 맡기는 믿음의 예식입니다.그래서 슬픔 속에서도 희망이 있고, 눈물 속에도 감사의 기도가 흐릅니다.기독교 장례는 **개신교(프로테스탄트)**와 **천주교(가톨릭)**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지만,공통적으로 고인을 위한 **장례미사(예배)**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핵심입니다.지금부터 그 의미와 절차, 특징들을 천천히 정리해볼게요.1. 기독교에서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기독교에서.. 2025. 5. 26. 종교별 장례식: 불교식 장례의 모든것 [종교별 장례문화 시리즈 1편]“불교 장례, 윤회의 문을 여는 마지막 기도”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오늘부터는 종교별로 어떻게 장례가 다르게 치러지는지,그 차이를 통해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과 삶의 철학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그 첫 시작은 불교 장례입니다.윤회와 업, 그리고 해탈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는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닌 다음 생을 준비하는 관문으로 이해합니다.그래서 불교 장례에는 죽은 이를 위한 기도와 함께,남은 자의 수행과 공덕이 함께 담깁니다.1. 불교에서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불교에서는 죽음을 단절이 아닌 윤회의 과정 중 하나의 전환점으로 여깁니다.중생은 무수한 생을 거듭하며 태어나고 죽으며,그 과정 속에서 **업(karma)**의.. 2025. 5. 26. 장례식 : 꽃 장식과 상차림, 꼭 해야 하나요? “꽃 장식과 상차림, 꼭 해야 하나요?”장례식장에서 흔히 마주하는 선택의 갈림길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오늘은 장례 준비 중 많은 유족이 고민하는 두 가지 항목,꽃 장식과 상차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장례식장에서 상담을 받을 때면 늘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기본 꽃 장식은 이 정도로 하시고, 상차림은 몇 인분 기준으로 준비하시죠.”그런데 과연 이게 ‘기본’이라서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그 물음에 지금부터 하나하나 이야기해볼게요.1. 제단 꽃 장식 – 고인을 위한 마지막 정성?장례식장의 빈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영정사진 뒤편의 제단 꽃 장식입니다.흰 국화나 백합, 장미 등으로 꾸며진 꽃 제단은 고인을 예우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치.. 2025. 5. 26. 장례용품 어디까지 준비하나요? “그때 가서 다 사면 되죠?”장례식장에서 꼭 구입하게 되는 물품과 가격 이야기안녕하세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안에서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코입니다.장례를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고인이 세상을 떠난 순간,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우리는 장례식장과 계약을 하고, 물품을 고르고, 필요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그런데 말이죠.“그냥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했다가뜻밖의 비용 청구서를 받고 놀라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실제로 어떤 물품들을 구입하게 되는지,각 항목의 평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그리고 선택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하나하나 풀어드릴게요.마지막 옷, 수의고인이 입고 떠나는 마지막 옷, 수의(壽衣)는 장례의 시작점입니다.전통적으로는 삼베로.. 2025. 5. 2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